고향마을어르신들을모시고아침고요수목원 - 남이섬 - 명성황후생가를방문하다.
3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고향마을어르신들을 모시고 아침고요수목원,남이섬,
명성황후생가를 방문하기로 금년 1월1일에 결정한것을 오늘 실행에 옮겼답니다.
충북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 느랭이가 바로 내가 태어나고 자라난 고향마을로 매년
1월1일이면 주민들의 화합을 위하여 경로당에 음식을 차려놓고 마을어르신들이
모두 모여 함께 식사를 나누며 마을의 일년동안의 각종 계획을 세우고 실천한답니다.
오늘이 바로 그 계획중의 하나를 실천하는 날이랍니다....
우리고향마을의 단골버스인 깨끗하고 괘적한 태양고속관광
아침고요수목원의 멋진 간판이 마음에 와 닿네요
예술인데 무슨 말과 글이 필요할까요?
구경거리는 좋은데 고향마을 어르신들이 연세가 많으셔서 힘들어 하시네요.
"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가사가 딱 맞는구먼요...
남이섬에 도착 그 유명하다는 닭갈비맛에 홀라당 반했구먼유..
남이섬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는 고향마을어르신들..
애고~~ 앉아서 구경하니 이렇게 편한걸~~~~
조선 제 26대 고종황제의 비로 뛰어난 외교력으로 나라의 자주성을 지키며 개방과
개혁을 추진하다 1895년 일본인들에 의해 무참히 시해되어 일생을 마친
명성황후생가로 1851년 이곳에서 태어나 8세까지 살던집이랍니다.
16세에 왕비로 책봉되었고 1895년 을미사변으로 일본인에 의해 시해될때까지
개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45세의 나이로 파란만장한 일생을 마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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