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 오디농장 동막골에서 하루종일...

   (오디) 오디농장 동막골에서  하루 종일 참깨와 씨름을 했읍니다.
지난 4월 30일 오디 뽕나무 이랑사이에 파종한 참깨가 나라는 참깨는 아니나고
잡초가 판을 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오디 수확하기 전까지  논과 밭일을 대강 마무리 하려면 앞으로 2주동안은 빡시게
강행군을 하여야 될까봅니다.
오후 잠시 짬을 내어 농장지기 부부는 오디농장 옆에 있는 골짜기에서 가재랑 다슬기를
잡으며 피로를 풀었답니다.
이곳 동막골 오디농장은 우리 마을 동쪽에 있는 마지막 골짜기로서 민가나 논등이
없고 저수지 위에 있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아주 청정한 지역입니다.
요즈음 환경오염등으로 가재보기가 힘든데 그많큼 깨끗한 지역이란걸 느낀답니다 .   

                       오디 뽕나무 이랑에 파종한 참깨 모습

              파종한 참깨는 안보이고 잡초만 뾰족 뾰쪽 올라오네요

                              참깨에 북주기를 하고 있는 오디농장 농장지기 보습

                오디농장에서 잠시 짬을내어 노획한 가재모습

               가재를 보니 옜날 친구들과 천렵한던 생각이 나네요 

                  오디농장 동막골 골짝이에서 잡은 다슬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