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손주녀석들 할배사랑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손주녀석들이 오디농장 할배
일손을 도와준다고
모두  내려왔답니다.

손주녀석들의 꿈이 가득한
할배내 오디농장에서
청보리를 배경삼아 찰깍~~~

오디할배와 오디할매에게
웃음을 주는 손주녀석들 때문에
농사일이 힘들지만 재미있게
농사짖고 있지요

미운 다섯살 윤재녀석은
벌써부터 얼굴에 심술기가
가득차 있답니다

할아버지,할머니 사랑을
독차지 했던 서윤이는
어느덧 동생들을  돌보아
주는 언니,누나로  성장하였네요

초록색을 유난히 좋아하는
예진아씨는 할아버지 일손
도와 준다고 장갑까지 준비하고
왔구요

고추모종심고 고추지지대을
설치한후 잡초들이 자라지
못하도록 제초매트,방초망을
깔고 있쥬

제초매트에 핀을 박고 있는데
예진아씨도 한몫 단단히 하고
있답니다.

오늘이 어린이날인데
일을 너무 많이 시킨다고
누가 신고하지는 않겠쥬?

오디농장에 일손이 매일
오늘같이만 있다면
걱정뚝인데~~~

오늘 처음 꽃단장한 오디농장
농막콘테이너  아지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