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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일기

상괘한 동막골오디농장의 아침

상괘한 동막골오디농장의 아침

 

오디수확을 마치고 뽕나무 전지작업하느라

오디할배 바뿐 나날의 연속이네요

 

뽕나무 전지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요즈음은 아침 새벽에 두시간 정도씩

일을 하면 낮에 한나절 일하는것 

같은 양의 일을 할 수 있어

 

 

오디할배 주로 아침 새벽일을 

하고 있답니다

 

 

오디 수확철이 되면 늘 함께

공생해온 달팽이 녀석

전세금 많이 밀려있는데

통 낼 생각을 않고 있으니

우찌하오리까?

 

 

넌 누고?

 

풀밭이 된 청수뽕 농장으로

풀이 제아무리 커도 뽕나무 보다는

작겠죠?

멀지 안아 너희들의 고향인 

흙으로 돌려 보내줘야지~~~~

 

 

뽕나무의 눈물로 바라본

오디농장 모습

 

오디농장에 와서

대접받지 못하고

언제나 외톨이 신세인

아로니아가 서서히 익어가고 있으나

누구도 눈길조차 주질 않고 있답니다

 

요즈음 한창 뽕나무 전지작업중인

토종 청일뽕 농장으로 하루가 다르게

뽕나무가 자라고 있어 가지정리가

한시가 급한 곳이지요

 

 

오디농장에 이랑에는 지경이들의

대향연이 이루어지고 있어

차마 밟기가 미안할 정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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