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예초기 타고 오디농장 누비며 예초작업했어요

승용예초기 타고 오디농장 누비며 

예초작업했어요

생거진천 동막골오디농장 오디할배

한낮의 무더위를 피해 새벽에 

승용예초기를 타고 오디농장을 누비며

예초작업을 하였답니다

생거진천 동막골오디농장 

한낮의 폭염을 피해 새벽으로

예초작업하느라 바쁘고 힘은 들렀지만

예초작업을 마친 오디농장을 바라보니

속이 후련하네요 

연일 계속되는 폭염주의보에 

가장 신바람 난것은 아마도 

잡초들이 아닌가 생각해요

잡초들로 우거진 오디농장에

호랑이가 나올까봐 겁나네요

진천 농업기술센터에서

임대한 승용예초기로

한낮의 뜨거운 햇살을 피해

시원한 새벽에 라이트을 켜고 

오디농장을 누비는 오디할배로

오디농장에세 아주 긴요하게

사용하는 승용예초기 정말 굳이랍니다

잡초들을 흙으로 되돌려보낸

수원뽕 농장 모습으로

금년에 오디수확시에 

오디할배에게 아주 커다란 실망을 주었던

녀석들이랍니다

수원뽕은 동막골오디농장에서

수확시기가 가장 빠른 조생종 품종인데

뽕잎이 움트기 시작할때 눈이 내려

동해피해로 인하여 금년 오디수확을

거의 못한 녀석들이지만

그래도 이뻐해주어야 내년을

기약하겠죠? 

그래 수원뽕 녀석들 쵝오여~~~

품종갱신을 위하여 봄에 식재한

청수뽕 모습으로 심한 가움으로

오디할배의 생각보다 자라지 못하고

힘에 겨운지 비실 비실거리고 있으니

맴이 아리네요

생거진천 동막골오디농장의

효자녀석인 토종 청일뽕농장으로

언제 보아도 위풍 당당한 모습에

오디할배를 흐뭇하게 해주고 녀석들이랍니다

오디농장에 불법 건축물?

감히 쥔장이 오디할배의 허가도 없이~~